[오늘의 카드뉴스] 7월 2일 주요 뉴스 한눈에 보기
2025. 7. 2. 09:05ㆍ뉴스
📮 간추린 아침뉴스
2025년 7월 2일 수요일 핵심 이슈
정치
이재명 대통령 관련 재판 또다시 연기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 재판이 연기되면서, 대선 전후로 연기된 공판만 벌써 네 번째입니다. 주요 형사 재판은 대부분 임기 이후로 넘어가게 됐습니다.
이진수 신임 법무차관, 국회 첫 모습
검찰의 수사·기소권 분리에 공감한다고 밝혔고, 현직 대통령 재판 중지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서도 입장을 내놨습니다.
상법 개정안, 이번 주 국회 통과 유력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으로 추진된 법안으로, 여야의 시각 차는 여전하지만 합의 처리를 위한 협상이 막판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민석 총리 후보자 인준 둘러싼 여야 대립
국민의힘은 지명 철회를 요구한 반면, 민주당은 대선 불복이라 규정하며 3일 단독 처리를 예고했습니다.
사회 / 법조
윤석열 전 대통령 2차 소환 불응, 5일 재소환 통보
윤 전 대통령 측은 출석 의사를 밝혔지만, 시간 조율을 두고 양측의 신경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임성근 전 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 채 상병 특검 수사
이명현 특검팀은 임 전 사단장 소환을 시작으로 관련 수사를 본격화할 예정입니다.
심우정 검찰총장 사의 표명
"정해진 결론을 밀어붙이면 부작용이 따를 수 있다"며 새 정부의 검찰개혁에 우려를 표했습니다. 고위 간부들의 잇단 사의 속에 첫 검찰 인사가 단행됐습니다.
외교
외교부, 주요국 주재 대사들에 귀국 지시
정권 교체 시 인사교체는 관례지만, 외교장관 취임 전 대사 일괄 소환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도 나옵니다.
트럼프, 상호 관세 유예 연장 의사 없다고 밝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관세가 없었으면 금리를 더 내릴 수 있었을 것"이라며 견제에 나섰습니다.
경제
코스피, 장중 3,130선 돌파하며 52주 최고치 경신
상법 개정안에 대한 국민의힘의 태도 변화와 지주사 가치 부각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장을 이끌었습니다.
DSR 3단계 스트레스 규제 시행, 주담대 기준 강화
대출 문턱이 높아지면서 가계의 주택 구입 여력이 크게 줄어들 전망입니다.
이재명 대통령 "부동산 투자 수요 완화, 주식시장 활성화"
주거 안정성을 위해 투기적 흐름을 잡겠다는 의지를 국무회의에서 밝혔습니다.
과학 / 산업
R&D 예산 복원 발표했지만, 기초과학 분야는 그대로
실상은 기초과학 분야는 그대로 두고 일부 특정 분야 예산만 늘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과학계는 실망감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대한석탄공사, 설립 75년 만에 공식 폐업
국내 최초의 공기업이 마지막까지 운영되던 광업소들도 폐쇄되면서 우리나라 석탄산업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됐습니다.
날씨 & 생활
전국 열대야 지속, 피서지 인파 증가
밤에도 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아 더위에 잠 못 이루는 날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도 폭염특보 확대, 찜통더위 계속
북태평양고기압 영향으로 당분간 무더위와 열대야가 지속될 전망입니다. 체감온도는 35도를 넘을 수 있어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2025년 7월 2일 수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