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카드뉴스] 6월 27일 주요 뉴스 한눈에 보기
2025. 6. 27. 13:33ㆍ뉴스
📰 오늘의 뉴스
2025년 6월 27일 금요일 핵심 이슈
경제
중국發 저가공세로 하반기 석화·배터리·패션 '먹구름'
대한상의 산업기상도 전망에 따르면 석화·배터리 불황이 계속되고 중국의 저가공습이 주요 원인으로 지적됐습니다. 미국 트럼프 관세로 철강·자동차도 '흐림' 전망이지만, 반도체·조선·바이오는 '대체로 맑음'으로 예상됩니다.
"늘지도 줄지도 않는다" 정체된 고용, 멈춰선 경제
5월 종사자 수가 1년 전과 같은 2,020만 명으로 나타났습니다. 건설업은 11개월째 감소, 제조업은 20개월 하락세를 기록했으며, 중소·임시직은 줄고 대기업만 증가했습니다. 실질임금 상승률은 0.6%에 그쳤습니다.
빙과업계, 내수부진과 긴 장마로 해외 공략 '가속화'
올해 이르게 찾아온 조기 장마와 내수 한계로 빙과업계가 해외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상기후 고착화와 국내 시장 포화로 해외 진출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벤처기업 체감경기 최악 벗어나…"3분기엔 호조 기대"
2분기 벤처기업 경기실사지수가 89.8로 나타나 4분기 만에 하락세를 벗어나 상승 전환했습니다. 3분기 전망은 더욱 밝아 기준치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소상공인 "최저임금보다 못 벌어" 동결 한목소리
소상공인연합회가 고용노동부 앞에서 최저임금 동결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최저임금이 생존 위협이 되고 있다"며 역대급 위기를 고려한 합리적 결정을 촉구했습니다.
금융
코스피 3100 밑으로 하락, "차익 실현 압력 증가"
코스피가 0.93% 내린 3079.42에 약세 마감했습니다. 장중 최저 3036.55까지 떨어졌으며, 증권가는 "증시 상승을 견인했던 이슈들이 소멸했다"고 분석했습니다.
대부업 이자율 연 60% 넘으면 '원천무효' 적용
기존 100% 고수하던 금융위가 새 정부 출범 후 60%로 낮춰 7월 22일부터 시행합니다. 반사회적 초고금리 대출에 대한 규제가 강화됩니다.
한달새 15% 뛴 코스피, "4000p 간다" 전망 상향
2001년 11월 이후 월간 기준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모두 바라는 코스피 5000시대가 가능하다"고 언급했습니다.
트럼프 "파월은 끔찍, 후임 3~4명으로 압축"
나토 회의 후 트럼프가 "파월이 다행히 곧 물러난다"고 언급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이틀 연속 금리인하에 대한 신중론을 고수하며 관망 기조를 확인했습니다.
파월 "가상자산 주류로 자리잡고 있다" 입장 변화
기존 "화폐 아니다"에서 "주류 산업 성장"으로 입장을 바꾼 파월 의장. 미국 모기지 심사 때도 코인을 반영할 예정이며, 나스닥에서는 비트코인뿐만 아니라 이더리움·XRP를 모으는 기업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기업
HD현대일렉트릭 "4년치 일감 꽉 찼다" AI시대 전력 수요 폭증
미국 앨라배마 법인이 대형변압기 시장 1위로 점유율을 2년새 2배로 늘렸습니다. 리쇼어링으로 폭증하는 미국 전력 기자재 수요에 공장을 풀가동하고 있습니다.
LS전선, LS마린 유증에 약 3000억 투입
LS마린 1차 유증 발행가액이 2만1900원으로 책정됐으며, 주가 급등으로 유증 규모가 4290억으로 확대됐습니다. LS전선이 신주 전량에 참여합니다.
대한항공 노사, 2025년 임금협상 합의…2.7% 인상
26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임금교섭 조인식을 갖고 총액 2.7% 내 기본급 인상과 상여 850% 통상임금 산입에 합의했습니다.
KAI, KF-21 최초 양산 잔여 계약 체결
KF-21 20대 등 2.4조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무장·항전 성능이 입증되며 내년 말부터 공군 전력화가 예정됩니다.
엔비디아 주가 첫 150달러대 마감, 황 CEO "AI 다음은 로보틱스"
주가가 4.3% 올라 시총 순위 1위를 탈환했습니다. 루프 캐피털이 목표가를 250달러로 상향했으며, 주주총회에서 "자율주행차가 첫 상업적 적용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부동산
서울 아파트 불장, 문 정부 넘었다
마포·성동이 통계 집계 이래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강남3구·용산은 6년 9개월만 최대 상승률을 보이며 DSR 규제와 집값 기대 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정부 "전세사기 피해자 3만여 명에 1.35조 투입"
국토부 실태조사에 따르면 피해자 60%가 수도권, 20·30대가 전체의 75%를 차지합니다. 다세대 등 비아파트 피해가 집중됐으며, LH가 전세사기 주택 952채를 매입했습니다.
역세권 준주거 종상향 본격화…정비구역 지정 6개월 앞당겨
서울시가 정비사업 '규제철폐 3종'을 시행합니다. 역세권 종상향 기준이 250m에서 350m로 확대되고, 입체공원도 대지면적으로 인정해 가구수가 증가합니다.
"기다린 보람 있네" 내집마련 기회 본격 시작
일반분양 2만4천여 가구가 공급되며 경기가 가장 많습니다. 하반기 첫 시작인 7월 분양 물량은 올 들어 최고 수치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남 빌라' 상승률, '강북 아파트' 앞질러
강남빌라 상승률 26.2%, 강북아파트 17.8%로 집값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강남 프리미엄'에 '아파트 불패' 공식도 깨지는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사회
'공부 잘하는 약' 소문에 10대 ADHD 치료제 처방량 5년 새 2배
2020년 1천372만개에서 2024년 3천248만개로 236% 증가했습니다. 수험생·학부모 사이에서 '공부 잘하는 약' 오남용 사례가 늘어나고 있어 우려됩니다.
대교협회장 "'서울대 10개 만들기' 15조원 필요"
기존 대학들의 교육예산 파이를 더 키우는 것이라며 15조원 추가 확보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의대 학사유연화 불가' 입장은 변함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동덕여대 점거농성' 22명 검찰 송치
동덕여대 점거농성 관련 고소만 75건이 접수됐으며, 지난달 고소를 취하했지만 수사가 계속돼 재학생 포함 22명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삼풍백화점 붕괴 참사 30주기…'재난'은 현재진행형
6월 29일 삼풍백화점 붕괴 참사 30주기를 맞아 설계, 시공, 유지관리 등 부실이 겹친 인재였음을 되돌아봅니다. 건설 현장은 여전히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 있습니다.
때 이른 폭염에 신음하는 지구촌…산불·폭우·정전 피해 속출
토론토가 9년 만에 가장 더운 날을 기록했고, 스페인 기온이 40도에 육박했습니다. 그리스 등 남부유럽에서 큰 산불이 발생했으며, 프랑스에서는 폭염 뒤 폭우로 2명이 숨졌습니다.
국제
미 벙커버스터 맞은 이란 핵시설…이스라엘 추가 공격으로 "수리 차단"
이스라엘이 미국 공습 하루 뒤 포르도에 추가 공격을 가했습니다. 포르도 진입로·터널 입구를 차단해 이란의 접근과 수리를 막으려 한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 '정보유출 색출'로 의회 공유 제한…"개버드 브리핑 배제"
'이란 핵시설 충분히 파괴 못해' DIA 보고서가 의회와 기밀정보 공유 과정에서 유출된 것으로 의심됩니다. 상하원 대상 이란 공격 브리핑이 연기됐습니다.
'좀비마약' 밀수 핵심기지 나고야에…일본, 미중 갈등 휘말리나
미 당국이 쫓는 중국 펜타닐 조직이 일본에 법인 설립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닛케이는 "펜타닐 갈등에 일본도 휩쓸릴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중국, 호주 제치고 리튬 생산국 1위 등극 전망
2035년까지 연간 90만 톤 생산으로 호주·칠레를 능가할 전망입니다. IEA는 "광물 편중 현상이 심화돼 3개국이 86%를 점유한다"며 공급망 리스크를 경고했습니다.
트럼프·젤렌스키, 나토서 회담…"우크라 미 방공시스템 구매 논의"
트럼프가 "우크라이나가 패트리엇 미사일을 원한다"고 밝히며 양국 간 방공시스템 구매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2025년 6월 27일 금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