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카드뉴스] 7월 10일 주요 뉴스 한눈에 보기
2025. 7. 10. 08:40ㆍ뉴스
📰 주요신문 헤드라인
2025년 7월 10일 목요일 핵심 이슈
경제
韓 '상품수출 의존' G20 중 최고…"관세 영향 적은 소프트머니에 집중해야"
대한상의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상품수출 의존도가 G20 중 가장 높아 미국 관세에 취약한 구조. 영국·일본 사례를 참고해 금융, 문화 산업 육성을 통한 흑자 전환 필요.
서민금융진흥원 사칭해 수백만원 갈취…서민 울리는 신종사기
가짜 직원 명함과 대출약정서로 접근해 중개수수료 30% 뜯어내는 신종 사기 등장. 상담 과정에서 취약층 개인정보 대거 유출되어 2차 범죄 우려도 높아.
"개인회생 낙인 1년 만에 지워줘도"…카드대출, 이제 더 조심해야
회생자 등도 접근성 높은 카드대출 수요 급증 예상. 현금서비스가 3단계 DSR 신용대출 규제에서 제외되면서 풍선효과 우려.
"30년 농사에 이런 가뭄 처음"…계란만한 감자 씨알에 '한숨'
수확 현장에서 흙먼지가 뽀얗게 일어나는 극심한 가뭄. 강릉시가 양수 장비 대여 등 지원책 강화에 나섰지만 농가 피해는 심각.
대출막힌 자영업자, '전기사용량'으로 신용등급 올린다
중기중앙회·한전·신용정보사가 손잡고 소상공인 신용평가모형 개발. 전기사용량으로 사업성 입증하고 이자를 낮추는 시스템 9월 본격 출시.
금융
6월 은행권 가계대출, 10개월 만에 최대 폭 증가
6월 한 달 새 6.2조 늘어나며 주담대만 5조 증가. 반면 기업대출은 감소세를 보였다.
금융당국, 주가조작 '원스트라이크 아웃'…합동대응단 출범
금융위·거래소·금감원이 함께 초동대응에 나서며 조사기간을 6~7개월로 단축. 내일부터 부실 상장사 신속 퇴출 시행.
美 관세 협박 두렵지 않아…코스피 장중 3년 9개월만 최고치
3137.17까지 치솟으며 연고점 경신. 개인 투자자가 4485억 원 순매수하며 증권 지수는 한때 8% 넘게 급등.
7월 금통위 '동결' 전망 우세…"재정·통화정책 공조 필요" 인하 주장도
채권 전문가 93%가 동결 예상하며 "부동산 시장 불안정 등 대내외 불확실성 혼재"를 이유로 제시. 일부에서는 경기부양을 위한 금리인하 주장도.
변동성 줄어든 비트코인, '약속의 7월' 될까
과거 변동성 감소 후 6번 중 4번은 상승 추세. 파생상품 시장에서도 상승 베팅이 뚜렷하며 "상승 가시화 시 1억6500만원까지 상승" 전망.
기업
현대차, 美 전기차 주춤?…하이브리드 달렸다
현대차·기아 1~6월 미국 친환경차 전년비 20% 증가. 하이브리드는 45% 늘고 전기차는 28% 줄어드는 대조적 양상.
삼성전자, '갤럭시 폴더7' 전세계 첫 공개…역대 가장 얇고 가벼워
9일 뉴욕 '언팩 2025'에서 발표. 폴더7은 접었을 때 8.9mm, 무게 215g으로 후면 2억 화소 광각, 전면 100도 광각 셀피 카메라 탑재.
KCC, 모멘티브 인수 금융 갚는다…"연이자 1000억 감소"
교환사채 발행으로 9000억원 자금 조달해 1조원 규모 모멘티브 인수 금융 상환. 이자 부담 대폭 경감으로 재무구조 개선 기대.
트럼프 '의약품 200% 관세'에 긴장하는 국내 업계
트럼프가 의약품에 최대 200% 품목 관세 언급. 셀트리온은 "2년분 재고 보유하고 현지 생산도 계약" 상태라고 대응 방안 밝혀.
저비용 항공사들, 역대급 수요에도 영업손실…이유는?
전문가들이 2분기 대규모 적자 기록 예상. 낮아진 운임가가 경쟁으로 회복 안 되면서 성수기에도 일본 항공권이 20만원 내외.
부동산
6·27 대출규제에 수도권 공급 차질 우려…'일괄 적용' 논란
재개발·재건축까지 속도 저하되고 실수요자·미분양 지역도 규제 대상. 전문가들은 "집값 급등 지역만 선별 규제해야" 지적.
성수 옆 자양4동에 한강뷰 2999가구 대단지 들어선다
자양4동 A구역 정비구역 고시로 최고 49층 대단지 아파트 재개발. 인근 성수전략정비구역과 시너지 효과 기대.
과천 아파트, 신고가 쏟아지더니…"매수 문의 뚝 끊겼다" 당혹
과천 집값이 지난 주 0.98% 껑충 뛰었지만 규제 발표 이후 매수 문의 끊겨. 집주인도 '버티기'로 맞서면서 '거래 절벽' 현상.
"우리도 그린벨트 풀어달라" 요청에…국토부, 서리풀 지구 확대 '난색'
내곡동 주민들이 "서리풀 지구 편입" 청원했지만 국토부는 주택 공급 속도 지연 우려로 "경계 변경 곤란" 입장 회신.
"지주택, 공사비 검증 의무화해야…지자체 관리·감독도 확대 필요"
국토연구원이 지주택 업무 대행사 지자체 등록제 도입과 사업 실패 시 업무 대행사 책임 강화 필요성 제기.
사회
온열질환 사망자 3명 중 2명이 60대 이상…"땡볕 논밭일 주의"
2011~2024년 온열질환 사망자 238명 중 156명이 60세 이상. 올해도 논·밭에서 일하던 고령자가 잇따라 숨져 더운 시간대 작업 피해야.
"28도 바닷물, 먼저 끓는 건 양식장".. 해수부, 고수온 '경계' 발령에 현장 초비상
제주·남해 연안이 7월 초부터 28도 돌파. 양식어가들이 "사료 줄이고 출하 앞당긴다"며 긴급 대응에 나섰다.
동남아 3대 마약왕 '사라김' 김형렬, 항소심도 징역 25년
박왕열·최정옥에게 마약 유통·공급한 최상선 총책 김형렬의 항소심 판결. 공범인 아들 김모씨는 징역 5년에서 무죄로 번복.
'미아리 텍사스촌' 재차 명도집행…종료 후에도 충돌 계속
9일 오전 약 2시간 명도집행 실시했지만 충돌 계속. "CCTV 설치, 철거 마지막 단계"이지만 "실질적 이주 대책 필요" 주장도.
'하늘 위 응급실' 맹활약…경기 닥터헬기, 6년간 1804명 살렸다
전국 유일 '24시간 365일' 운항 체계 유지. 2019~2025년 1843회 출동해 소생률 98% 달성하며 생명 구조 활약.
국제
트럼프 "韓, 미군주둔비 너무 적게 지불"…'원스톱 쇼핑' 노림수
"연 100억달러 내야"며 현행 9배 압박. 무역·안보 연계한 한미정상회담 '청구서'로 "GDP 5% 국방지출" 트럼프식 압박수위 상승.
中 디플레 회복 지지부진… 中정부도 "과잉 생산 때문" 비판
6월 CPI 4개월 만에 0.1% 깜짝 상승했지만 '33개월 하락' PPI는 기대치 밑돌아. 기관지가 "과잉 생산이 내권 유발" 지적.
대만, 중국 침공 대비한 '한광 훈련' 시작…중국, '수출 통제'로 맞불
훈련 기간을 2배로 늘리고 참여 예비군 수 최대로 확대. 중국 상무부는 "대만 군수기업 8곳 수출통제" 맞대응.
美국무, 이번 주 첫 아시아 방문…中 견제 강화 나서나
아세안 회의 등 참석차 말레이시아 방문. 트럼프가 동남아 관세 서한으로 중국 압박하는 가운데 한·일 방문 무산으로 "아시아 전략 약화" 우려.
7번협상에도 관세1%p 오른 日, 격한 반응…"들이대는 방식 난폭"
일본 언론이 미국 대항조치 검토 주문. 자민당 간부는 "동맹국에 예의없다"며 격한 반응을 보였지만 정부는 일단 추가 협상에 매진 방침.
2025년 7월 10일 목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