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카드뉴스] 10월 10일 주요 뉴스 한눈에 보기
2025. 10. 10. 08:45ㆍ뉴스
📮 오늘의 뉴스
2025년 10월 10일 금요일 핵심 이슈
정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시스템 복구…중단 시스템 709개로 확인
화재로 중단된 시스템 수가 709개로 확인됐습니다. 화재 발생 2주가 다 돼서야 기존 발표에서 누락된 시스템을 발견한 데 대해 정부는 사과했고, 앞으로는 복구율에 속도가 붙을 거로 전망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 체포방해 혐의 2차 공판 오늘 열려
오늘(10일) 법원에서는 윤 전 대통령의 체포방해 혐의 사건의 2차 공판이 열립니다. 첫 공판 때는 윤 전 대통령이 직접 법정에 나왔었는데, 이번에는 출석이 불투명합니다.
내란특검,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신병 확보 나서
내란 특검이 비상계엄에 관여한 의혹을 받는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신병 확보에 나섰습니다. 박 전 장관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 선포와 관련해 구속 심사를 받게 된 네 번째 국무위원에 이름을 올리게 됐습니다.
민중기 특검, 김건희 씨 본격 수사 재개 전망
민중기 특별검사는 그동안 김건희 씨로 향하는 길목에 있는 관계자들을 여럿 기소하는 성과를 올렸습니다. 연휴 이후에는 김 씨를 직접 겨냥한 수사가 다시 본격화하리란 전망이 나옵니다.
국감 앞두고 여야 '창과 방패' 대결 예고
다음 주 시작하는 국정감사를 앞두고, 공수를 바꾼 여야는 치열한 창과 방패의 대결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조희대 대법원장, 국민의힘은 김현지 대통령실 부속실장을 주요 타깃으로 삼았습니다.
여순사건 국가배상책임 인정…정부 항소 포기
정부가 이른바 여순사건에 대한 국가배상책임을 인정한 1심 판결들에 대해 항소를 포기하기로 했습니다. 법무부는 오랜 기간 고통받은 피해자들의 신속한 회복을 위해 과거사 사건의 '관행적 상소'를 자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추석 민심 평가, 여야 극명하게 엇갈려
추석 연휴 동안 지역구 민심을 살핀 여야, 각자가 내린 평가는 극명하게 엇갈렸습니다. 민주당은 내란 청산과 개혁 완수가 국민이 전한 뜻이라고 강조한 반면, 국민의힘은 민생 어려움과 불안만 확인됐다며 서로 아전인수 해석을 내놨습니다.
경제
대미 투자 3,500억 달러 세부안 관세 협상 진통
3,500억 달러 규모 '대미 투자 세부안'을 둘러싼 미국과의 관세 협상이 진통을 거듭하는 가운데, 대통령실 최고위 참모들과 주무 부처 관계자들이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이달 말 경주 APEC 정상회의가 협상 타결의 중요한 계기가 될 거로 보고, 총력전에 나선 모습입니다.
국제
이스라엘-하마스, '가자 평화 구상' 1단계 합의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재 아래 '가자 평화 구상' 1단계에 합의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조만간 인질들이 석방되고, 이스라엘군도 단계적 철군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백악관에 2,800억원 초대형 연회장 건설
취임 직후부터 백악관을 자신의 취향대로 바꿔온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천8백억 원짜리 초대형 연회장까지 짓고 있습니다. 그럴만한 필요성이 있다는 게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인데, 백악관의 역사성과 미관을 훼손한다는 비판도 나옵니다.
중국, 희토류 수출 통제 강화 발표
중국이 희토류와 관련 기술의 수출 통제를 강화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달 말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리는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담을 앞두고 협상력을 끌어올리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김정은, 당 창건 80주년 앞두고 '유일 체제' 강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노동당 창건 80주년을 앞두고 노동당 '유일 체제'를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당 권위를 훼손하는 행위를 색출해 제거해야 한다고도 말했는데, 본인의 1인 지배체제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보입니다.
사회
긴 추석 연휴 마지막 날, 귀경길 인파로 붐벼
여느 때보다 길었던 추석 연휴의 마지막 날, 전국 기차역과 버스터미널은 귀경길에 오른 시민들로 붐볐습니다. 그리운 가족과 명절을 함께한 시민들은 아쉬움을 달래며 다시 일상으로 향했습니다.
인천공항, 귀국 인파로 온종일 북적
추석 연휴 마지막 날 인천공항은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귀국 인파로 온종일 북적였습니다. 오는 일요일(12일)에 입국 인파가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인천공항 노동자들의 파업으로 인한 불편은 크게 없었습니다.
환경
기후변화로 각종 재해 안전 확보 시급
기후변화로 인한 지구온난화가 지구와 인류를 위협하면서 각종 재해에 대한 안전 확보가 중요해졌습니다. 자연재해가 잦아지고 범위가 확대되면서 주민들이 터전을 잃지 않도록 하는 방안 마련이 시급합니다.
날씨 & 생활
추석 연휴 내내 비…오늘부터 다음 주 화요일까지 또 비
10월 3일 개천절에 시작해 한글날인 어제(9일)까지 이어진 추석 연휴 내내 하늘은 우중충했습니다. 마치 장마철처럼 비가 이어졌는데, 오늘(10일)부터 다음 주 화요일까지 또 비 소식이 예보됐습니다.
2025년 10월 10일 금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