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카드뉴스] 4월 28일 주요 뉴스 한눈에 보기
2025. 4. 28. 08:37ㆍ뉴스
📮 오늘의 뉴스
2025년 4월 28일 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
정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대선 후보 확정
이재명 후보가 89.77%의 압도적 득표율로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로 확정됐습니다. 이는 민주화 이후 더불어민주당 계열 정당 경선 사상 최고 기록입니다.
이재명 후보, 정권 탈환 의지 표명
수락 연설에서 지난 대선의 아쉬움을 딛고 이번엔 반드시 정권을 되찾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헌정 회복을 목표로 뜻을 같이하는 모든 세력과 힘을 합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이번 주 대선 출마 결단 예상
출마 여부를 두고 침묵을 이어온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공직자 사퇴 시한이 임박한 가운데 이번 주 결단을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 경선 주자들, '단일화' 목소리 높여
한덕수 권한대행 출마 시 즉각 회동하겠다거나 '원샷 경선'을 제안하는 등 단일화 움직임이 활발합니다. 2차 경선 투표는 이미 시작됐으며, 29일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습니다.
국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100일 앞두고 지지율 하락
취임 100일을 이틀 앞둔 가운데, 지지율이 30%대로 떨어지며 국정 운영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특히 관세 정책에 대해 미국인의 약 3분의 2가 반대 의사를 밝히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여론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무덤 일반 공개, 수만 명 방문
이탈리아 로마 시내 성모 대성전에 안치된 프란치스코 교황의 무덤이 일반에 처음 공개되면서, 첫날부터 수만 명의 방문객이 몰렸습니다. 바티칸은 오늘부터 후임 선출을 위한 콘클라베 절차에 돌입합니다.
경제
최상목 경제부총리, 2+2 통상협의 마치고 귀국
최 부총리는 이번 협의를 통해 대외 불확실성을 줄이고 질서 있는 대화의 물꼬를 텄다고 평가했습니다. 한덕수 권한대행의 대선 출마 가능성과 관련해선 "주어진 소임에만 집중하겠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사회
SK텔레콤, 오늘부터 무상 유심 교체 시작
대규모 해킹 피해를 겪은 SK텔레콤이 오늘부터 무상 유심(USIM) 교체를 시작합니다. 주말 동안 이용자들이 몰리면서 많은 대리점에서 유심 재고가 동나는 등 혼란이 빚어졌습니다.
과기정통부, SK텔레콤 유심 해킹 대책 마련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유심 보호 서비스 가입 지원 등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가입자들이 보호 서비스에 가입했음에도 피해가 발생할 경우 SK텔레콤이 전액 보상하는 방침도 함께 추진됩니다.
사고 / 재난
광명시 신안산선 공사 현장 붕괴, 부실 작업 정황 포착
터널 굴착 전 지반을 다지는 작업이 부실하게 이뤄진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전문가들은 작업 시간이 비정상적으로 짧았다고 지적했으며, 이를 뒷받침하는 작업일지를 YTN이 단독 입수했습니다.
전국 건조 특보, 산불 위험 매우 높아
오늘도 전국이 맑고 건조한 가운데 산불 위험이 매우 높겠습니다. 주말 사이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건조특보가 추가로 발령됐고, 산불 위기경보도 '경계' 단계로 격상된 상태입니다. 강한 바람까지 겹쳐 불씨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인물 포커스: 이재명 후보
소년공 출신에서 대선 후보까지, 이재명의 '기사회생' 스토리
가난한 소년공 출신으로 정치에 입문한 이재명 후보는 수차례 사법리스크와 흉기 피습 사건까지 견뎌내며 '기사회생'의 순간들을 넘어왔습니다. 이번 대선에서는 '성장'을 핵심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세 번째 도전에 나섭니다.
남은 사법리스크, 본선 흐름 좌우할 변수
선거법 위반 사건 상고심이 대법원에 계류 중인데요, 대법원이 언제 결론을 내릴지, 그리고 이 후보의 과거 발언들을 어떻게 평가할지가 본선 흐름에 큰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2025년 4월 28일 월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