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카드뉴스] 4월 23일 주요 뉴스 한눈에 보기
2025. 4. 23. 08:39ㆍ뉴스
📮 오늘의 뉴스
2025년 4월 23일 수요일 간추린 아침뉴스
정치
국민의힘 대선 경선, '빅4' 윤곽 드러나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서 김문수, 한동훈, 홍준표 후보가 1차 컷오프를 무난히 통과했고, 나경원과 접전을 펼쳤던 안철수 후보도 2차 경선행을 확정 지었습니다.
경선 구도 '탄핵 찬성 2명 vs 반대 2명' 균형
이번 컷오프 결과, 경선 구도는 '탄핵 찬성 2명 vs 반대 2명'의 균형을 이루게 됐습니다. 특히 탄핵 반대한 나경원 후보 대신 안철수 후보가 올라서면서, 향후 경선 흐름에도 변화가 예상됩니다.
이재명 후보, 의료정책 공약 발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의료정책 공약을 발표하며, 의대 정원 문제는 사회적 대화를 통해 풀자고 밝혔습니다. 주말 호남권 경선을 앞두고 김경수·김동연 후보도 지역 맞춤형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이재명 선거법 위반 대법 전원합의체 회부
이재명 전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은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단을 받게 됩니다. 중앙선관위원장을 겸임하는 노태악 대법관은 사건 심리에서 빠지기로 했습니다.
사회 / 법조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재판 내년까지 이어질 듯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은 올해만 28차례 일정이 잡혀 있으며, 추가 증인신문 가능성으로 인해 1심 선고는 내년으로 넘어갈 전망입니다.
검찰, '건진법사' 전성배 재소환 조사
검찰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다시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통일교 고위 인사로부터의 금품 수수와 윤 전 대통령과의 만남 주선 의혹이 핵심입니다.
공수처, 채 상병 사건 수사 재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임성근 전 사단장의 휴대전화를 포렌식하며 채 상병 사건 수사를 재개합니다. 비상계엄 이후 중단됐던 수사가 4개월여 만에 다시 진행됩니다.
경제
미중 무역전쟁 해소 기대감에 증시 급등
스콧 베센트 美 재무장관이 "미중 무역 전쟁은 지속 불가능하다"고 언급하며 협상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백악관도 긍정적 기류를 전했고, 뉴욕 증시는 3대 지수 모두 급등했습니다.
한미 관세 협상 준비 본격화
한미 간 관세 협상 준비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최상목 경제부총장이 선발대로 출국했고, 안덕근 산업부 장관도 대표단을 이끌고 내일 출국할 예정입니다.
국제
교황, 바티칸 외부 성당 지하무덤에 안장 유언
프란치스코 교황은 바티칸 대성당이 아닌 외부 성당의 지하 무덤에 묻히길 유언했습니다. 장례는 26일 거행되며, 유흥식 추기경은 차기 교황 후보군에 거론되고 있습니다.
교황 시신, 오늘 성베드로 대성당 운구
프란치스코 교황의 시신은 오늘 오후 성베드로 대성당으로 운구되며, 전 세계의 조문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재난 / 사고
SK텔레콤 해킹, 유심 정보 일부 유출
SK텔레콤이 해킹 공격을 받아 유심 관련 정보 일부가 유출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정부는 비상대책반을 꾸려 피해 파악과 사고 경위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신안산선 붕괴 조사, 발파 기록 상이
신안산선 광명구간 붕괴사고 조사 과정에서 발파 기록이 서류마다 상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공사일지가 허위로 작성됐는지 여부를 수사 중입니다.
서울 미아동 마트서 흉기 난동, 1명 사망
서울 미아동의 한 마트에서 만취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용의자는 피해자들과 아무런 연고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날씨 & 생활
따뜻한 봄날, 일교차 주의
오늘은 어제보다 더 따뜻하겠습니다. 서울 아침 기온은 11도, 한낮엔 24도까지 오르겠는데요. 다만 저녁엔 다시 기온이 떨어지며 일교차가 크니, 겉옷 꼭 챙기세요.
2025년 4월 23일 수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