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되는 정보 뉴스 - 헤드라인만 봐도 세상이 보인다. 2025년 4월 3일 목요일
2025. 4. 3. 08:38ㆍ뉴스
📰 오늘의 뉴스
2025년 4월 3일 목요일 핵심 이슈
정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28시간 앞으로
헌재는 윤 대통령 탄핵심판 결정문과 출석 여부 등 사전 절차들이 오늘 대부분 확정될 전망입니다. 선고 결과에 따라 기각·각하 시 즉시 직무 복귀, 파면 시 즉시 관저 퇴거 등 상이한 결과가 예상됩니다.
한덕수 총리, 권한대행 종료…최상목 부총리 복귀
87일간 대통령·총리 권한을 대행했던 한덕수 총리가 복귀하면서, 최상목 부총리가 다시 경제 사령탑 역할을 맡게 됐습니다.
민주당, 최상목 경제부총리 탄핵소추안 본회의 보고
야당이 추진하는 최상목 경제부총리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에 보고됐습니다. 국민의힘은 경제 테러라고 반발했고, 민주당은 헌법 의무 미이행에 책임을 묻겠다고 맞섰습니다.
상반기 재보궐선거 결과…5곳 기초단체장 중 여당 1곳, 야당 4곳 차지
어제(2일) 진행된 상반기 재보궐선거에서 부산시 교육감에 진보 성향 김석준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5곳 기초자치단체장 선거는 여당이 1곳, 야당 4곳을 차지했습니다.
경제
트럼프, 한국에 25% 상호관세 발표…"韓 자동차 수입 안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 세계를 상대로 상호관세를 발표하면서 한국에 25% 관세율을 적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자동차·철강 산업에 '25%+α' 관세 가능성이 있어 산업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소비자물가 3개월 연속 2%대 상승…먹거리 물가 들썩
가공식품 3.6% 상승, 커피(8.3%)·김치(15.3%) 등이 크게 올랐고, 보험(15.1%)·대학납입금(5.2%) 등 서비스 가격도 상승했습니다. 산불 여파에 고환율, 기후변화가 물가를 더욱 자극할 것으로 우려됩니다.
현대차, 31조 대미 투자 발표…트럼프 "관세 면제"
정의선 회장이 백악관에서 발표한 대규모 투자 계획에 대해,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국에서 생산하면 관세 면제"를 언급했습니다. 현대차와 기아의 3월 미국 판매량은 13% 늘어 16.6만대를 기록했습니다.
HD현대일렉트릭, 초대형 특수변압기로 美 공략
HD현대일렉트릭이 국내 최대 규모의 초대형 특수변압기 제작에 성공했습니다. 653MVA 위상조정변압기를 미국 풍력단지에 공급할 예정입니다.
금융
대기자금 작년 블랙먼데이 이후 최대…안전자산 쏠림
경제 불확실성으로 증시 투자자예탁금이 58조에 달하는 등 투자 심리가 위축되고 있습니다. 안전자산인 ETF와 금 투자 쏠림 현상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개미들 올해 '파킹형 ETF'로 몰려…1분기 순매수액 7954억
개인 순매수액이 작년 동기 대비 3.37% 증가했고, 1분기 톱 10 ETF 이내 3개가 랭크됐습니다. 금리 수준의 수익을 희망하는 투자자들이 진입하고 있습니다.
서학개미, 미국 채권에 역대 최대 순매수
1분기 미국 채권 순매수액이 28억 달러에 달했으며, 올 들어 이틀을 제외하고 매일 매수세를 보였습니다. 위험 회피를 위한 안전자산 선호 현상으로 분석됩니다.
은행 예·적금 금리 '1% 시대' 진입
SC제일은행 예금이율이 최대 0.4%P 인하되었고, 1.4~1.95%대 상품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습니다. 당국 압박에 대출금리 인하는 주춤하는 반면, 예대금리차는 갈수록 확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부동산
3기 신도시 분양가 15~18% 올랐지만 "시세차익 여전"
인천계양·고양창릉에서 714명이 본청약을 포기했지만, 분양 시점 신축 대비 최대 1.8억원 저렴한 가격으로 여전히 시세차익이 기대됩니다. 5월 하남교산 본청약도 흥행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서울 아파트 위법 의심거래 20여건 적발
국토부와 서울시가 서울 아파트 이상거래를 합동 점검한 결과, 1~2월 204건의 이상 의심거래 중 '집을 판 아버지와 전세계약' 등 20여건의 위법 의심거래가 적발됐습니다.
서울 강남·용산 갭투자 전면 금지
잠실·대치동 등 일부 지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되면서 매수 문의가 급감하는 등 시장 반응이 차갑습니다.
노원 정비사업 다시 시동…조합장 바꾸고 시공사 재선정
'조합장 해임'으로 중단됐던 월계 동신 아파트가 3월 말 새 집행부를 출범시켰고, 상계 5구역은 롯데·GS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하는 등 상계 2구역도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사회 / 법조
경찰, 윤 대통령 탄핵 선고일 대비 24시간 비상체제 가동
경찰이 갑호비상을 발령하고 캡사이신을 동원하는 등 충돌 방지를 위한 완충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헌법재판관 협박에 대비해 경찰특공대를 배치하고 과격 행위에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예정입니다.
올해 의대 신입생의 30%, '늦깎이'…의대 증원 이후 열풍
고3 수험생 비중이 지난해 44.2%에서 올해 40.7%로 감소했습니다. 을지대·제주대·건양대·인제대·영남대 등은 삼수생 이상 비율이 40%를 넘었습니다.
한국 찾은 외국인 환자 첫 100만명 돌파
코로나19 당시 감소했던 외국인 환자가 회복하고 10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2023년과 비교하면 2배 가까이 늘어나며 폭풍성장하고 있어, 정부의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 전략'이 조기 달성됐습니다.
재난 / 사고
정부, 산불 피해 농가 지원에 4천억 원 이상 신속 투입
피해율이 50%를 넘는 농가에는 생계비와 학자금이 지급됩니다.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는 적지 않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의성·안동 산불 확산…비화 현상에 진화 난항
강풍 속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번지는 불길에 주민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산림 피해 면적은 축구장 900개 규모에 달합니다.
경북 북부 산불로 지역 관광산업 큰 타격
동해안과 청송 주왕산 국립공원 등 지역 관광산업이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행락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지만 여행객 발길이 끊겼고, 숙박시설마저 불타 주민들이 생계를 걱정하는 상황입니다.
서울 명일동 대형 땅꺼짐…구조 12시간 넘게 진행 중
6차선 도로에 갑작스레 생긴 땅꺼짐으로 오토바이 운전자가 매몰, 구조 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제
동맹 부수는 트럼프, '반미 연대' 촉발…한·중·일 등 공동 대응
유럽과 캐나다에 이어 아시아 국가들도 미국의 관세에 공동 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 NYT는 "트럼프, 각국 연대 우려"라고 보도했고, 전문가들은 "동맹 잃은 미국이 위기시 누가 도와주겠냐"고 우려를 표했습니다.
中, '대만포위훈련' 이틀째…주요 항구·에너지 모의목표 타격
중국이 어제 군함 21척과 군용기 71대를 동원한 데 이어, 초음속 미사일 장착 폭격기도 참여시키며 대만 포위훈련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美, 우크라 휴전 조속타결 가능성 '희박' 판단
로이터는 "루비오 국무장관이 외교석상에서 '협상타결이 아직 멀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의 비난 대상이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로 바뀌면서 추가 제재가 논의되고 있습니다.
미얀마 강진에 1000㎞ 바깥 방콕 건물 붕괴…12명 사망, 78명 실종
미얀마 강진의 여파로 1000km 떨어진 방콕의 건물이 붕괴됐습니다. 저질 강철 등 부실 자재 사용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으며, 해당 건물에는 중국 국영기업 계열사 및 태국-이탈리아 개발법인이 참여했습니다.
문화 / 연예
뉴진스, 법원 결정 따라 활동 '잠정 중단'
그룹명을 NJZ로 바꾸고 독자 활동을 예고했던 뉴진스가, 법원으로부터 활동 금지 결정을 받고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날씨 & 생활
봄기운 속 미세먼지·건조주의보…산불 주의
포근한 날씨지만 서풍으로 미세먼지가 유입되고, 건조한 대기로 화재 위험이 높은 하루입니다. 호흡기 건강 및 화재 예방에 유의하세요.
출근길 짙은 안개 주의…큰 일교차
오늘 출근길은 짙은 안개를 조심해야 합니다. 낮에는 따뜻하지만, 아침저녁으로는 여전히 쌀쌀하니 큰 일교차에 대비한 옷차림을 해야 합니다.
2025년 4월 3일 목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