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에 앞서 본 게시글은 네이버 아사모 카페에서 주최한 이벤트이며, 상품을 제공받아 작성함을 알려드립니다.

다른 금전적 대가는 없으며 솔직하게 리뷰할것이니 믿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제품 및 구성품 상세

 이번에 리뷰하게 될 제품은 애플 제품 유저라면 항상 목말라 하는 충전 케이블입니다.

정품 케이블이 성능은 좋지만 내구성이 좋지 못해 사용자들은 불만이 가득하지요. 그래서 저렴한 케이블을 여러개 사서 고장날때마다 바꾸던지 타사의 고가 케이블을 추가로 구매해서 사용하는 등의 추가케이블을 구비하고 사용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저 역시도 6s플러스를 사용하면서 저렴한 케이블로 10개 가까이 미리 구매해 놓고 집에서, 차에서, 회사에서 비치해두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가형은 사용하다 보면 내구성이 좋지 못해 별다른 이유없이 갑자기 인식이 안되는 경우가 생깁니다. 그래서 성능도 성능이지만 내구성이 좋은 케이블을 찾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차에 쿨셀 케이블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쿨셀 케이블의 박싱 상태는 깔끔합니다.

 

전품 전면하단에 MFI 관련 로고가 있습니다. 이 제품은 애플에서 인증했다는 증명이라 보시면 됩니다.

 

MFI조회 페이지 : https://mfi.apple.com/MFiWeb/getAPS.action 

 

케이스의 모델명은 GSY-I003로 적혀 있지만 인증한 모델의 이름은 GSY-i5c 입니다. 아마 수입전 인증받았을 당시의 모델명으로 보입니다. 추측의 근거는 판매 페이지 http://storefarm.naver.com/unint/products/341537666 에서 하단에 정보가 있는데 모델명을 gsy-i5(I003) 이라고 명시한것을 보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후면에 보면 영문으로 지원 기기와 작은 글씨로 설명도 있네요. 수입해서 판매를 해서 유니인터내셔널 봉인씰이 붙어 있습니다.

 

 

오픈해보면 별다른 악세서리는 없습니다. 케이스, 케이블 끝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케이스의 퀄리티는 그리 뛰어나진 않습니다.^^;

 

케이블을 꺼내보면 은색의 심플한 케이블을 만날 수 있습니다. 수납하기 편하게 찍찍이 부직포도 달려 있어 보관시 줄 꼬임을 막을 수 있겠습니다.

 

부직포를 펼치면 COOLSELL 로고를 볼 수 있습니다.

 

Input 부위 앞면 입니다. USB 케이블은 깔끔하게 되어 있습니다. COOLSELL로고가 적힌 유광마감은 잔기스가 좀 있어 아쉽습니다. 구매하실때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Input 부위 뒷면 입니다. 평범합니다.

 

Output 부위 앞면 입니다. 여기도 깔끔하게 COOLSELL 로고가 보이네요. 케이블에 그립감을 운운하기엔 우습지만 약간 굴곡진 덕에 그립감이 좋습니다.

 

Output 부위 뒷면 입니다. 뒷면은 편평합니다.

 

실제 길이를 보면 좌측의 정품 케이블보다 이정도 길이가 짧습니다. 정품 케이블은 아이패드 에어2의 정품 케이블입니다.

 

실제 충전 접지부의 마감도는 아주 우수합니다. 우측이 2년 넘게 쓴 아이폰 정품 케이블입니다. 초반부에 언급했듯이 내구성이 좋지 못해 이미 케이블이 벌어져 전기테이프를 감아뒀으며 심지어 플라스틱에 금이 가 있습니다. 던지거나 떨어트린적이 없음에도 말이죠...

쿨셀 케이블의 빨간색 화살표로 표시한 저 둘레가 정품의 둘레와 비슷하여 웬만한 케이스를 장착한 아이폰에서도 충분히 사용가능할것으로 예상됩니다.

 

아래 사진에서 보시면 제 케이스는 라이노쉴드 플래이프루프 케이스 입니다. 이 케이스가 두께감이 좀 있는 케이스 중에 하나임에도 충분히 장착이 되고도 남습니다.

 

여유로운 느낌이죠?

 

케이블의 재질은 패브릭 재질 입니다. 그래서 줄꼬임이 적구요 케이블 자체도 흐물거리지 않습니다. 패브릭이라 정품처럼 갈라지는 사태도 발생하지 않을듯 합니다.

흐물거리지 않아 이처럼 손으로 ㄱ자도 만들어낼수 있습니다. 만져보면 튼튼함이 느껴집니다.

 

 

2. 케이블 성능 확인 (전류(A) 측정)

이제 케이블에서 측정되는 실제 전류가 얼마인지 확인해보겠습니다.

좌측부터 1A 정품 충전기, 2A 정품 충전기, 2.4A 벨킨 충전기 입니다. 1A 충전아답터는 아이폰용이며, 2A 충전아답터는 아이패드 에어2 용입니다. 벨킨은 http://manboo.tistory.com/54 리뷰한 2.4A 충전아답터 입니다.

 

이번 리뷰를 위해 전압, 전류 측정이 가능한 측정기를 마련했습니다. 사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충전아답터와 케이블 사이에 끼우면 됩니다. 그럼 전압과 전류가 2초간격으로 LED에 숫자로 표시 됩니다.

 

 

이제 측정을 해보겠습니다. 측정에 앞서 방법은 슬립상태에서 전류와 작동상태에서 전류를 측정해볼것이며 아답터는 위 3종류를 번갈아가면서 모두 측정할 예정입니다. 물론 케이블도 정품과 쿨셀을 번갈아 측정할것입니다.

 

측정 내용을 보기전에 알고 계셔야할 부분이 있습니다.

1. 오차범위가 있음

2. 베터리의 용량이 최저로 낮았을때 충전시 전류가 높게 측정이 됨

2번을 추가로 설명드리자면 배터리량이 낮을때 급속충전이 이뤄지며 점차 증가할수록 전류량이 낮아집니다. 이부분에 대한 기술적인 지식이 부족해서 설명을 드리지는 못하지만 실제 경험에 의해 말씀드리는것입니다.

 

 

이제 측정한 실제 사진을 보시겠습니다.

 

① 먼저 1A 정품 충전아답터 입니다.

슬립이나 작동상태에서 비슷한 전류값을 보입니다. 즉, 1A 정품아답터는 자기가 할 일을 최대한 다 하고 있네요. 쿨셀이든 정품이든 수치가 비슷합니다.

 

 

② 2A 정품 충전아답터 입니다.

2A 아답터에서 보면 쿨셀의 아답터가 허용 전류를 잘 뽑아주고 있습니다만 실제 측정값을 비교하면 수치가 가변적입니다. 무슨말이냐면 측정중에도 일정 전류값으로만 측정되는것이 아니고 1.71A 측정이 되었다가 1.5A대의 전류로 측정이 되었다가 계속 변합니다. 여기서 고사양의 게임을 실행 시키면 더 높은 전류량이 측정됩니다. 즉, 휴대폰이 작동중일때에도 상황에 따라 더 높은 값으로 또는 더 낮은 값으로 측정이 되기도 합니다. 그러면 쿨셀 케이블은 못믿을 케이블일까요? 아닙니다. 정품도 마찬가지로 측정이 됩니다. 정품과 비슷한 수치를 기록하는것만 보아도 쿨셀은 MFI 인증 케이블임이 증명되는게 아닌가 합니다.

 

 

③ 벨킨 2.4A 충전아답터 입니다.

마찬가지로 정품케이블과 비슷한 성능을 보여줍니다.

 

 

번외로 배터리의 수치가 10프로 이하 상태인 아이패드 에어2에서 테스트를 해보면 아주 우수한 성능에 정품과 똑같은 수치가 나왔습니다.

 

 

3. 맺음

두 케이블 모두 정품 2A 아답터에서는 2.06A, 벨킨 아답터에서는 2.37A 의 전류값이 측정되었습니다.

위에서 이미 말씀드린바와 같이 배터리 수치가 낮을때는 최대의 전류값이 측정이 되는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2A 정품 충전아답터에서 2A가 넘는 수치인 2.06이 측정된 이유는 제가 편의상 2A라고 설명을 드렸지만 실제는 2.1A 충전 아답터 입니다.)

저도 이번 측정을 하면서 깜짝 놀란것은 아답터들이 자기일을 최선을 다해 하고 있다는것이었구요, 쿨셀 케이블이 정품 케이블과 동일한 성능에 놀랐습니다.

 

혹시 추가 케이블이 필요한데, 정품을 구매하기엔 비용부담, 내구성때문에 고민이신가요? 그렇다면 MFI 인증에 줄꼬임이 적고 내구성이 뛰어나면서 2.4A까지도 지원되는 쿨셀 MFI 충전케이블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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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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